기보, 벤처캐피털 연계 상품 만든다
페이지 정보
작성일 23-02-03 23:42
본문
Download : 20051026-.jpg
기보, 벤처캐피털 연계 상품 만든다
순서
◇활성화될까=벤처캐피털업체의 의지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기보의 지원이 관건이다. 현재 벤처캐피털업계와 이번 상품과 관련 협의중이며, 이르면 연내 1∼2개 업체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. 기보 고위 관계자는 “벤처캐피털업계가 위험부담 때문에 초기 벤처기업 투자에 소극적”이라며 “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 마련했다”고 설명(說明)했다. 이에 따라 기보와 벤처캐피털업체간의 협약 내용이 활성화에 큰 effect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
Download : 20051026-.jpg( 18 )
◇어떤 의미 있나=기보는 △민간 출연 확대를 통한 자립성 확보 △벤처캐피털을 통한 초기 벤처기업 투자 유도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
기술보증기금(이하 기보)이 창투사(벤처캐피털)의 투자에 따른 위험분담을 골자로 한 민관 공동의 보증상품을 개발중이다. 기보 관계자는 “벤처캐피털 입장에서 투자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”며 안타까워했다. 기보는 이와 관련 주무부처인 재정경제부의 승인을 받았다. 만약, 벤처기업(피투자사)이 투자에 따른 수익을 창출했을 경우 그 금액의 일부를 기보에 제공(출연)하도록 했다.
설명
다.
기보, 벤처캐피털 연계 상품 만든다
기보, 벤처캐피털 연계 상품 만든다
기보, 벤처캐피털 연계 상품 만든다
25일 관련 정부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벤처캐피털업체가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증해 주는 내용의 ‘창투사 연계 보증지원plan’을 기획중이다.레포트 > 기타
김준배기자@전자신문, joon@
◇창투사 연계 보증지원plan은=벤처캐피털이 벤처투자에 따른 손실을 더는 일종의 ‘保險(보험) ’ 상품이다.
특히 최근 정부 차원에서 보증을 점차 줄인다는 방침을 정하고 출연금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자립을 위한 수익성 도모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. 기보는 실제로 지난 7월 확정·발표한 ‘경영정상화 plan’을 통해 “보증지원에 수반한 기업의 성과를 공유화하는 등 보증재원 분담체계를 합리화하겠다”고 밝힌 바 있다
기보는 벤처기업 선정 과정에서 자체 보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투자 이후에도 벤처기업에 특례보증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. 이번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 벤처캐피털업체 관계자도 “취지는 좋으나 비용(보증료)이 나간다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”고 말했다. 벤처캐피털이 기보와의 협의를 통해 특정업체에 투자시 기보는 일정 규모의 보증서를 발행하며, 이 보증서는 향후 투자금 회수를 못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.
